이레전자산업(대표 정문식 http://www.erae.com)은 오는 7월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등 전국 400개 매장에서 동시에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여느 판촉행사와 다를리 없지만, 이레전자로서는 ‘사활’을 거는 의미있는 행사다. 판촉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이번 행사의 목적이 기존 고객정보를 확보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이레전자는 지난 2월 내수영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래, PDP·LCD TV 전 분야에서 입지가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TV를 구입한 고객이 누구이고, 어느 연령대가 구입하는지에 대한 데이터는 갖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하이마트와 전자랜드, 집단상가 등지에서 유통을 맡고 있지만 판매 데이터 외에는 고객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 중소기업으로서 광고·마케팅 예산이 한정돼 있는 것을 감안하면, 정확한 타깃 대상의 마케팅이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이레전자 이영준 차장은 “현 시점에서 타깃마케팅을 할 수 없는 것이 딜레마”라고 어려움을 토로하며 “기존에 이레 TV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고객등록을 할 수 있도록 시가 50만원 상당의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포체)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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