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못믿겠다!”
해리포터 6편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출간 한달전부터 어린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가운데 작가인 조앤 롤링이 e북출간 제의를 거절했다고 AP가 보도했다.
조앤 롤링의 법률자문을 맏고 있는 닐 블레어는 “e북에 대한 라이선스 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우리는 인터넷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해적행위가 벌어진다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해킹당한 e북이 해리 포터 시리즈 판매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롤링의 선택은 산업 트렌드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신기술 수용에 대해 좀더 개방돼있지만 e북 시장은 이같은 분위기에 편승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 정도가 e북으로 제공되고 있을 뿐 롤링을 포함한 대부분 유명 작가들은 저작권 침해 우려로 e북 판매를 하지 않고 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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