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 백화점 등 유통업체 매출이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중 주요 할인점 3사와 백화점 3사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3.6%, 2.1% 증가했다. 할인점과 백화점 매출은 지난 1월 감소세를 보인 후 2월부터 지난달까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그래프 참조
지난 5월 유통업계 매출이 증가한 것은 여름 무더위에 대비한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판매 호조와 의류 부문의 수요 지속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할인점은 가전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9.8%가 오르면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의류(4.7%), 가정·생활(0.2%)부문의 순이었다. 백화점은 의류 부문 매출이 3개월째 증가한 반면 명품은 1.7%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할인점은 구매 고객 수와 단가가 각각 0.4%, 1.6% 증가했으나 백화점은 구매 고객 수는 1.3% 감소한 반면 구매 단가는 4.4% 늘어났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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