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가장 정확하게 검색한다는 엠파스의 ‘열린 검색’에 대해 지적재산권 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는 네이버와 달리 네티즌들은 ‘반칙’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인터넷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전자신문 웹사이트 ‘와글와글 토론방’을 통해 ‘엠파스의 열린 검색, 반칙일까? 아닐까?’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전체 527명 중 343명(65%)이 ‘반칙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반칙이다’라고 응답한 네티즌은 151명(29%)에 그쳤다.
하지만 반칙이 아니라는 의견을 보인 네티즌들도 특정 업체의 사업모델에 대한 긍정이라기보다는 ‘정보 공유’ 측면에서 열린 검색에 표를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정인경’이라는 필명의 네티즌은 “인터넷이란 ‘정보 검색이 가능한 URL의 우주’고 단지 ‘그 우주에 하이퍼 텍스트 링크라는 교통수단을 제공했을 뿐’이라는 웹의 창시자 버너스 리의 숭고한 이념을 생각해 봤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반면 필명 ‘미스터 정’은 “비즈니스 세계는 냉정한 것이고, 열심히 공들여서 구축한 DB를 그냥 공개하라는 건 시장의 법칙에 맞지 않다”며 ‘엠파스의 반칙’이라는 논리를 폈다.
<전자신문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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