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IT 투자대비효과(ROI)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가 선정됐다.
9일 농협 관계자는 “지난달 응찰한 3개사를 대상으로 평가작업을 거쳐 삼성SDS를 우선협상자로 선정했다”며 “이달 중순께 가격 협상이 마무리되는대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삼성SDS가 지난해 시스템관리(SM) 아웃소싱을 맡고 있는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 투자효과 분석체계 수립 컨설팅 등의 경험과 노하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은행·신한은행 등에 이어 구축되는 농협 IT ROI 시스템은 효과적인 IT투자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5개월여 기간 동안 구축될 예정이다.
그동안 IT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평가 기능을 담당하는 ‘업무전산화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은 이번 시스템의 가동으로 객관적인 지표에 바탕을 둔 IT거버넌스 체계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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