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청장 이승재 http://www.kcg.or.kr, 이하 해경)이 오는 10월 송도 신도시로 신청사 이전을 앞두고 55억여원의 예산을 배정, 정보시스템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8일 해경에 따르면 최근 ‘ITA/EA 기반의 디지털 통합행정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LG CNS를 선정한 데 이어 금주 내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공개하는 등 핵심 4대 프로젝트를 연달아 발주할 계획이다.
통합행정정보시스템은 전자결재, 인사정책지원시스템(PPSS), 정책 및 현안관리시스템(PIMS) 등 개별 업무 단위로 흩어져 있는 행정업무 시스템을 ITA 기반으로 통합하는 작업이다. 특히 해경은 행정정보시스템과 성과관리시스템(BSC)을 연계해 업무 생산성 향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25억원 규모가 투자되는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 시스템 뿐만 아니라, 해군 KNTDS(전략전술시스템), 해양수산부 AIS(선박위치자동표시시스템) 및 향후 구축될 예정인 광역위성정보통신망 등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상황시스템이다. 해경은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해상 활동이 더욱 긴밀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해경은 디지털홍보관을 구축, 해경의 다양한 활동상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해 국민들의 해경 업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선박조정 등 해양관련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해 간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사의 네트워크도 106메가급에서 109기가급으로 속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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