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정보통신(IT)으로 ‘오일 달러’를 벌어들였다.
성남시(시장 이대엽)와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은 지난 5월27일부터 지난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터키 등 3개국에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 미화 14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동시장개척단은 성남 관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손목시계, 포장재, 고압균질기 등을 제조하는 7개 회사로 구성됐으며 9일간 중동에 머물면서 유력한 바이어들과 상담을 벌였다.
특히 손목시계 제조업체인 SWC는 541만 달러 계약에 성공했다. 홈네트워크시스템 개발업체인 SD시스템 등도 기술력과 가격쟁쟁력을 바탕으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알파테크, 동원시스템즈, 맘모스제과, 타임셀렉션, 델리스 등도 성과를 올렸다고 성남시 측은 설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중동 시장의 특성을 감안한 업체 선정을 거쳐 재단과 코트라 현지무역관이 바이어 조사와 상담준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 성과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사진; 9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레이트와 이집트, 터키 등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수출상담을 벌인 성남 관내 기업들이 두바이에서 현지업체 관계자들과 상담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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