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피처코캄(대표 김흥태 http://www.kokam.com)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자동차용 대용량 리튬폴리머 전지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의 용량은 200Ah로 노트북용 배터리 용량의 약 100배에 해당한다. 전압은 3.7V다. 김흥태 이글피처코캄 사장은 “기존 100Ah 제품보다 용량이 2배 늘어난 제품으로 이 정도면 지금까지 나온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중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제품은 리튬폴리머 방식으로 도요타 등 전기자동차 기술이 앞서 있는 일본 자동차 업체의 니켈 수소 방식 배터리에 비해 출력이 높고 안정성이 뛰어나다. 또 저온에서도 동일한 출력을 유지한다.
김흥태 사장은 “자동차에 필요한 전압은 72V이기 때문에 이 제품을 약 19개 정도 직렬로 연결하면 한 번 충전으로 4인승 자동차를 250㎞ 이상 달리게 할 수 있다”며 “1회 충전 비용은 2000원 이하로 하루 평균 100㎞를 운행할 경우 1년에 약 300만원 이상의 연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글피처코캄은 현재 국내외 자동차 업체와 기술 협력을 펼치고 있으며 승용차용 배터리 이외에 버스 등 대형 자동차용 배터리도 개발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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