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엘에스아이(대표 박성식)는 노키아에 2세대 슈도S램<사진>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2세대 슈도S램은 슈도 S램에 비해 동작속도가 빠르며 크기도 작은 것이 특징이다.
이엠엘에스아이는 2세대 슈도 S램을 노키아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기존 저전력S램 납품에 이어 노키아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판매가 늘어나 이 제품이 올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성식 사장은 “2세대 슈도S램은 지난 2월 개발과 동시에 노키아에 샘플공급이 이뤄져 지난 4월 이미 품질승인을 획득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엠엘에스아이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현대증권 주관으로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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