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과학자로 역사에 기억되고 싶다!”
배아 줄기세포 복제 연구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황우석 교수가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황 교수는 30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배아 줄기세포 연구는 불치병 치료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한 ‘신성하면서도 순수하고 진정한’ 작업”이라며 “이 기술을 모든 인류에 적용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줄기세포 연구를 겨냥한 윤리적인 비판에 대해 “연구 과정에서 어떤 생명도 파괴하지 않고 유전적 물질을 갖지 않은 빈 난자만을 사용한다”며 난자는 결코 수정되지 않으며 배아도 결코 생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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