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반도체시장은 전년대비 6.3% 성장한 2260억달러규모를 형성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는 세계반도체무역통계기구(WSTS : World Semiconductor Trade & Statistics)가 발표한 반도체 시장전망자료를 인용, “올해 세계 반도체시장은 2004년에 이어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이며, 2007년 이후 두 자릿수의 성장세로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WSTS 회원사 소속 마케팅 전문가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세계 반도체시장이 2004년에 비해 6.3% 성장한 2260억 달러, 2006년에는 238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전망치는 지난 10월 WSTS가 추정 발표한 1.2% 성장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로 고유가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예상보다 급격하게 둔화하지 않고 주요 응용처의 꾸준한 수요지속과 MP3P 등 신규수요의 성장세 지속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WSTS측은 덧붙였다.
WSTS는 올해와 내년에는 한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인 후, 2007년 이후 두 자릿수의 증가를 예상했다. 지역별 시장으로는 제품생산 및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지역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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