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중국 반도체 수요가 지난해에 비해 32%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공급량 증가는 더뎌 중국 내에서 반도체 수요·공급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조사기관 인포메이션 네트워크는 올해 중국 반도체 수요가 450억달러 규모로 작년 대비 32% 늘어날 것으로 24일(현지시각) 전망했다.
반면 중국 내 공장들의 생산량은 90억달러에 불과해 중국 내 반도체 수급 불균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로버트 카스텔라노 인포메이션 네트워크 사장은 “칩 생산 확대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칩 소비가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2005년 중국의 칩 소비량은 830억개에 이를 전망이지만, 생산량은 220억개에 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스텔라노 사장은 “이에 따라 중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IT제품인 휴대폰 및 PC용 칩을 중심으로 수입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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