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의왕 전기시험연구소가 창원 본원에 이어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의 한국제품인증기구(KAS)로부터 전기제품에 대한 공인제품 인증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의왕 전기시험연구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미국표준협회(ANSI) △일본 전기기술위원회(JEC) △일본 산업표준(JIS) △한국표준(KS) △한전기술규격(ES) △한전임시기술규격(PS)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KEMC) 등 국제 및 국가규격과 사용자 규격, 시방서를 기준으로 고압 전기제품 인증체제(KERI-HV Scheme)와 저압 전기제품 인증체제(KERI-LV Scheme)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증대상 품목은 개폐장치와 배전반·차단기·변압기·개폐기·퓨즈·피뢰기·커패시터·리액터 부싱 등이며 전기시험연구소는 이들 품목에 대해 공장심사 및 공장/시장 샘플 검사 등 사후관리를 통해 전기제품 인증체제(KERI-CERT/3 Scheme 및 KERI-CERT/5 Scheme)도 운영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받았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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