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자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다.
삼성SDS(대표 김인 http://www.sds.samsung.co.kr)는 이를 위해 공개 소프트웨어를 기능별로 분류한 ‘스택 (Stack)’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또 20여명의 서비스 지원 조직을 별도로 구성,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삼성SDS가 마련한 ‘스택’은 성능 및 안정성 테스트를 통해 아파치(Apache)와 MySQL 등 4종류의 공개 소프트웨어로 구성됐다.
삼성SDS는 ‘스택’의 사용 확대를 위해서는 서비스 지원이 중요하다고 보고 △원격 지원 서비스 중심의 베이직 서비스 △방문 지원을 강화한 프리미엄 서비스 등 두 가지 기술 지원 서비스로 구분했다. 삼성SDS는 이를 통해 고객이 공개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고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 뿐만 아니라 사용 편의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SDS는 특히 공개 소프트웨어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개소프트웨어 포털을 마련, 개발자와 기업 IT 전문가에게 공개소프트웨어 기술과 라이선스에 대한 주요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블로그를 추가해 의견을 나누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향후 해외 및 국내 공개소프트웨어 업체와 지속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공개 소프트웨어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계식 삼성SDS 정보기술연구소 상무는 “향후 대규모 프로젝트에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 사례가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SDS는 이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으로 기업 고객이 안심하고 공개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SW 많이 본 뉴스
-
1
정보보호기업 10곳 중 3곳, 인재 확보 어렵다…인력 부족 토로
-
2
새해 빅테크 AI 에이전트 시대 열린다…데이터 편향·책임소재 해결은 숙제
-
3
새해 망분리 사업, '국가망보안체계'로 변경 요청…제도 안착 유인
-
4
AI기본법 국회 통과…AI데이터센터 등 AI산업 육성 지원 토대 마련
-
5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
-
6
박미연 아란타 영업대표 “국내 첫 온라인 용역 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 국내외 투트랙 공략”
-
7
“메리디핀마스!”...제타큐브, 필리퀴드와 파일코인-DePIN 컨퍼런스 성료
-
8
“기업이 놓쳐서는 안 될 UX·UI 트렌드 2025 세미나” 1월 16일 개최
-
9
난개발식 국민소통 창구···'디플정' 걸맞은 통합 플랫폼 필요성 커진다
-
10
농어촌공사, 120억 ERP 우선협상대상자에 아이에스티엔·삼정KPMG 컨소시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