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와 EMC가 스토리지 제품을 놓고 지난 3년간 벌여온 특허 침해 공방을 마무리하면서 협력을 확대한다.
2일(현지시각) C넷에 따르면 HP는 EMC에 3억2500만 달러를 지급하는 대신 이에 상응하는 EMC 제품(VM웨어)을 향후 5년간 구매하기로 합의, 지난 2002년부터 전개해온 특허 침해 공방을 종결했다.
이와함께 두 회사는 5년간의 특허 상호 공유 계약도 체결했다. 또 두 회사간 새로운 협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두 회사의 특허 공방이 시작된 것은 지난 2002년으로 당시 HP가 먼저 EMC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에 대해 EMC가 맞제소하면서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HP 등은 △서로 다른 스토리지 포맷 간의 데이터 전송 △서버와 스토리지 시스템 연결 △데이터 미러링 △메인프레임 데이터 스토리지 같은 분야에서 특허 침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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