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몇 장의 스크린샷과 약간의 자료 이외에는 철저히 비밀리에 개발됐던 ICM게임스(대표 김학규)의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최근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이번 발표는 미리 촬영한 게임플레이 동영상을 상영하고 개발에 직접 참여 중인 김학규 사장이 설명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MMORPG들이 현재 공통적으로 지니는 한계를 탈피하고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게임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제작되고 있는 작품. 이 작품의 특징은 한 명의 유저가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하면서 게임이 진행되는 것으로 아이템 현금 거래의 병폐를 막고 보다 박진감넘치는 액션을 추구하는데 있다.
개발진은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컨트롤해야 하는 유저의 편의를 위해 프랑스 인공지능 회사와 계약을 맺어 사람처럼 행동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또 이 작품은 최상의 그래픽을 추구해 주위 환경의 모든 사물과 풍경이 실사처럼 정밀하게 표현됐다.
김학규 사장은 “아직 미흡한 부분이 많지만 새롭고 즐거운 게임을 위해 노력 중이다”며 “6월로 예상되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까지 서버 스트레스 테스트 등 상용화에 버금가는 안정화를 미리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김영만 사장은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이며 이 게임을 시작으로 국내 MMORPG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형성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공개되면서 타 개발사에 강한 자극을 줄 것”이라며 “김학규 사장이 공언한대로만 개발이 이뤄져도 대단한 작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성진기자 김성진기자@전자신문>
많이 본 뉴스
-
1
삼성전자, SiC 파운드리 다시 불 지폈다… “2028년 양산 목표”
-
2
“라면 먹을떄 '이것' 같이 먹지 마세요”…혈관·뼈 동시에 망가뜨려
-
3
“저녁 대신 먹으면 살 쭉쭉 빠진다”···장 건강·면역력까지 잡는 '이것' 정체는?
-
4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쇼룸 문 연다…로봇이 춤추고 커피도 내려
-
5
트럼프, '전쟁리셋'에 유가 재점등…韓 4차 최고가 사실상 무력화
-
6
소프트뱅크-인텔, HBM 대체할 '9층 HB3DM' 기술 공개
-
7
현대차, '더 뉴 그랜저' 디자인 공개…“新기술 집약”
-
8
자동차 '칩렛' 생태계 커진다…1년반 새 2배로
-
9
의사가 극찬한 '천연 위고비'…“계란 먹고 살찌는 건 불가능”
-
10
中 BYD, 국내에 첫 하이브리드차 출시…전기차 이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