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컴퓨터가 새 운용체계(OS) 맥 OS X 10.4버전(코드명 타이거)을 29일(현지시각) 출시했다.
타이거는 애플이 2001년 선보인 맥 OS X의 4번째 주요 업데이트 버전으로 탁월한 검색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거가 제공하는 통합 검색 도구인 ‘스포트라이트’는 파일의 내용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따라서 오래 전에 만들어진 파일의 파일명을 몰라도 파일에 포함된 내용을 키워드로 입력하면 손쉽게 검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타이거는 소형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RSS 뉴스 리더가 내장된 사파리 브라우저 등 200가지 이상의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타이거는 모든 새로운 매킨토시 컴퓨터 구입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타이거의 데스크톱 에디션은 파이어와이어와 최소 256MB 메모리를 요구한다. 가격은 단일 사용자 라이선스가 129달러, 맥 OS X 타이거 패밀리팩(최대 5명이 사용할 수 있는 단일 거주 라이선스)이 199달러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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