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반여권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신여권 발급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삼성SDS가 선정됐다.
하지만 당초 일정보다 약 한달 정도 늦게 사업자 선정과 시스템 구축작업이 이뤄져 5월 말 부분적인 발급에 이어 6월께부터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최근 삼성SDS를 사업자로 선정했다”며 “늦춰진 일정에 따라 조정된 발급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른 시일 내에 시스템을 구축, 발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템 구축과 관련, 지난 2월 제안서를 접수한 외교부는 이달까지 발급 시스템을 구축,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사업자 선정 작업이 늦어지면서 발급시기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신여권발급 시스템은 현행 사진부착 방식의 여권을 사진전사 방식으로 바꾸기 위한 것으로 초박막 필름에 무궁화 등 다양한 이미지 문양을 삽입, 보안성을 높여 위·변조가 불가능하도록 구축된다. 이미 외교부는 신여권 시범사업을 마치고 지난 1월 10일부터 외교관과 관용대상 여권을 사진전사식으로 교체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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