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광성)이 최근 통신출신 인력을 대폭 보강, 향후 통신·방송 융합시대를 앞서기 위한 체제 구축에 나섰다.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은 최근 데이콤 출신인 조채연 전무(사진)를 비롯해, 하나로텔레콤 출신인 고진웅 상무(사진), 브로드밴드솔루션즈(BSI) 출신 문준우 부장 등 통신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했다. 또 전송망팀과 프로젝트매니저(PM)팀에 과장급을 각각 2명과 1명씩 통신업체 출신을 뽑아, 실무진으로 앉혔다. 최근 석달새 주요 기술 파트에 6명의 통신전문 인력이 들어온 셈이며, 앞으로도 통신기술 인력의 지속적인 충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진웅 상무는 씨앤앰의 CTO 역할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씨앤앰의 고위관계자는 “지난 1년새 씨앤앰의 규모가 50% 정도 늘어나는 등 성장을 했기 때문에 그만한 인력 충원이 이뤄진 것”이라며 “매니지먼트 파워 강화 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방송·통신 융합 시대에 따라 통신 전문가 등이 필요해진 상황이며 과장·부장급 충원은 항시 있다”고 설명했다.
씨앤앰은 최근 경기방송을 인수키로 하는 등 사세를 지속적으로 확장 중이며, 올해 들어서는 초고속인터넷 사업을 통한 수익모델 강화를 기치로 내걸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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