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및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등 의료정보 전문업계가 주춤한 수요 부진을 떨치고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돌파구 찾기에 한창이다.
이수유비케어와 아그파코리아, 인피니트테크놀로지 등이 예상 밖의 시장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조직 및 제품을 재정비하고 연구개발 저변을 확대하는 등 변신을 시도하고 나섰다. 이같은 현상은 단기적 수요 침체 대응은 물론 기존 사업 확장 및 신규 비즈니스 추진과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향후에도 더욱 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그파코리아(대표 피터 바이타르트)는 부산·경남지역 고객 지원 및 영업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부산 사무소를 개설했다. 아그파코리아는 이와 함께 대구와 광주, 전주 등지에 고객지원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지역별 밀착 대응 체제 가동을 본격화했다. 또 금산메디칼 기술지원팀을 흡수, 헬스케어 고객지원부로 통합해 기존 PACS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고객 지원 영역을 PACS 관련 장비 및 서비스로 확대했다.
지난달 전국 17개 대리점 및 1만여개 약국 및 의료기관 현장방문을 통해 파트너십을 재정비한 이수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u헬스케어’ 역량 확보를 위한 전사 차원의 연구개발 독려에 한창이다. u헬스케어 기반기술 확보를 골자로 유비케어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지능형 전자건강기록(EHR) △진료정보전송표준화 △차세대 전자의무기록(EMR) △모바일헬스케어 등 5개 분야별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이에 앞서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도 치과 전용 PACS(Dental PACS)와 치과 EMR(MEDIQUE DANCE) 솔루션을 통합, 제품 및 브랜드(Dentistry Suite)를 단일화한 데 이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고객 지원 제도를 마련,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인피니트테크놀로지와 국내 PACS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퉈온 마로테크(대표 서정화)가 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어떤 카드를 내놓을 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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