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상 최대 규모의 윈도 광고를 전세계 11개국에서 향후 15개월간 펼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윈도 출시 20년을 앞두고 ‘스타트 섬씽(Start Something)’이라고 명명된 대규모 윈도 홍보 캠페인을 15개월간 전개하기로 했다.
이번 광고전은 전세계 11개국에서 펼쳐지는데 스콧 레너드 MS 소비자 마케팅 그룹의 광고 이사는 “51건의 TV광고와 39건의 신문 광고, 그리고 250건의 온라인 광고가 예상돼 있다” 면서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이번 윈도 광고전은 특히 윈도XP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여기에 소요되는 총 광고비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MS는 4년전 윈도XP를 출시할 때 4개월간 2억달러의 광고비를 쏟아 부은 적이 있다.
레너드는 “음악을 만들고 천문학을 배울 수 있는 기능 등 윈도의 잘 알려지지않은 기능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이번 광고는 2006년말이나 2007년초 나올 차세대 윈도인 롱혼과는 아무런 관계 없다”고 덧붙였다.
MS의 윈도 운용체계(OS)는 현재 세계 컴퓨터 시장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시장 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세계 전역에서 판매된 컴퓨터 중 94.4%가 MS의 윈도 OS를 채택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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