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 매출 5년내 1000억원 달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중견 출판전문기업 대한교과서가 최근 푸른일삼일팔(1318) 인수를 계기로 e러닝 부문에서만 향후 5년내 연매출 1000억원 목표로 제시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수능 교육 업계에서는 최초로 올해 연 매출 1000억원 돌파를 내다보는 메가스터디에 이어 잇따라 성공 모델이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과서를 근간으로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교육 전 분야로 출판 사업을 다각화해온 대한교과서(대표 황태랑 http://www.daehane.com)는 최근 중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푸른1318 인수에 따라 푸른1318이 운영해온 중등·고등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1318클래스’와 ‘1318코리아’에 대한 전면적인 강화 작업에 착수했다.

대한교과서는 우선 기존 동영상 위주의 콘텐츠 제공에서 탈피한 고객 맞춤형 교육공학 커리큘럼 개발과 오프라인 유명 강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대한교과서가 보유한 전국 180여 개 유통망을 통해 e러닝 사이트에 대한 직접 마케팅을 한층 보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중장기적으로 △ ‘미디어믹스형 교과서 개발’을 비롯한 종합 입체 원격학습시스템 구축 △ 인지도 있는 학원과의 제휴를 통한 성인수험서 사업 △ 중국·인도 등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대한교과서는 지난 48년 국정교과서 출판 기업으로 시작해 최근까지 학습 교재는 물론 유아·아동·성인용 단행본에 이르기까지 종합 출판·인쇄 사업을 추진, 지난해 16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미니인터뷰> 황태랑 대한교과서 사장

“점차 다양화·개인 맞춤화되는 교육·출판 환경에서 온라인 교육 시장 진출은 자연스러운 선택입니다. 신규 학습 모델 발굴로 동영상에만 의존하는 기존 사이트의 한계를 넘어선다면 사업 첫 해인 올해 e러닝 부문에서만 100억원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황태랑(62) 사장은 “푸른1318의 온라인 교육 노하우와 대한교과서의 유통망·자금력·콘텐츠 등을 결합한다면 중·고등 교육 시장에서 선두 그룹 진입은 시간문제이며 5년 내 1000억 원 매출도 가능한 것”이라며 “푸른1318에 대한 실사가 끝나는 대로 유상증자도 단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해 황사장은 “우선 중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겨냥해 사전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중”이라며 “이미 오프라인 교재 판매 사업은 중국에 진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진· 윤성혁기자@전자신문, sh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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