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이 매달 임직원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CEO 오픈 포럼’을 개최하며 혁신의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이 포럼은 매월 한가지 주제를 심층, 분석하고 고객사의 신랄한 비판이나 선진 우수사례도 소개된다. 주제는 경영현황 및 연구개발, 구매·제조·영업·정보시스템 등 광범위하다.
행사장에는 관련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하며 외국인 직원들을 위해 동시통역 및 무선안내 등 첨단시스템이 동원된다. 국내외 다른 임직원들도 사내 케이블방송이나 e메일을 통해 포럼 내용을 공유한다. 강호문 사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경영 현안이나 회사 상황을 설명하며 목표 달성을 독려하기도 한다.
삼성전기 이상표 인사팀장은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방식의 월례 행사에서 벗어나 주요 현안에 대해 CEO가 직접 설명하고 토론하는 오픈 포럼은 상하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열린 경영으로 가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사진: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이 매달 진행하는 CEO 오픈 포럼에서 한 직원이 질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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