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대표 구자열)은 30일 안양공장에서 한해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개발팀을 선발해 포상하는 제1회 연구개발상 시상식을 가졌다.
‘LS전선 연구개발상’은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미래 일등 신기술 및 신제품을 개발하고, 적절한 보상을 통한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매년 대상을 포함한 4개의 상과 연구개발활동에 공헌한 사외인사에게 주는 ‘Best Helper’상으로 구성된다. 대상에게는 5000만원, 최우수상 3000만원,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을, 사외공헌자인 Best Helper에게는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 2차 심사를 통과한 3개 과제 중 ‘400kV XLPE초고압 케이블’이 최우수상을, ‘반도체 패키지용 BOC’와 ‘광가입자망(FTTH)용 ABF(Air Blown Fiber)’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대상과 Best Helper상이 선정되지 않았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구자열 부회장과 최명규 전무(CTO)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00kV XLPE 초고압 케이블’은 지난해 국내에서 처음 개발된 제품으로, 송·배전용 지중선로로 사용되는 가교폴리에틸렌(XLPE) 절연케이블이다. 기존 OF(Oil Filled)케이블에 비해 송전능력이 높고 전력손실이 낮으며, 절연물로 오일을 쓰지 않아 환경오염 방지와 화재에도 강한 제품이다.
시상식에서 구자열 부회장은 연구개발을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고 “기술개발본부가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신기술과 신사업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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