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반등 사흘 만에 다시 주저앉았다.
지난 이틀간 회복세를 보이던 주식시장은 29일 뚜렷한 상승 재료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18.74포인트나 떨어진 958.96으로 마감, 960선을 밑돌았으며 코스닥도 전날에 비해 6.57포인트 하락한 453.24를 기록했다.
외국인이 19일째 순매도를 이어간 가운데 프로그램매도 물량도 2000억원 넘게 출회되며 낙폭을 키웠다. 삼성전자(-1.57%)·SK텔레콤(-2.83%)·LG필립스LCD(-2.43%) 등 IT대형주 대부분 약세였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이날 급락은 새로운 악재 출현보다는 반등을 위한 재료가 부재한 탓”이라고 해석하고 “당분간 본격적인 반등에 앞서 바닥권을 다지는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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