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오는 2분기부터 내수 경기가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칠두)이 산업단지 입주기업 4100개사(응답업체 833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4분기 산업단지 경기전망’에서 2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20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년간 BSI 조사 결과중 가장 높은 수치로 BSI가 100을 넘으면 경기호전을, 100 미만은 경기부진을 의미한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38) 업종에 이어 전기전자(120), 기계(122), 석유화학(121) 등 목재종이(98)·섬유의복(100)을 제외한 전 업종이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단지별로는 광주(158), 아산(133), 남동(127), 서울디지털(125) 단지가 비교적 높은 BSI를 보인데 반해 수출 중심의 구미(104), 울산(104) 단지는 수출 증가율 둔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BSI를 기록했다.
이 같은 BSI 상승은 최근 주식시장의 호황과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내수진작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의지 표명 등으로 기업의 체감경기가 상승했기 때문으로 산업단지공단측은 분석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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