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지멘스와 중국의 화웨이테크놀로지스가 무선 통신 부문 합작사를 설립, 중국 독자 3세대(G) 이동통신 표준인 ‘TD-SCDMA’ 사업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TD테크’로 알려진 합작사의 지분 51%는 지멘스가, 49%는 화웨이가 보유하게 된다. TD테크는 TD-SCDMA 기반 이동통신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TD테크의 최고경영자(CEO)로 선임된 클라우스 말러는 “1억달러의 초기 자금으로 TD테크를 설립하게 됐다”며 “TD-SCDMA 기술의 성공을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특히 지멘스가 지난 5년간 TD-SCDMA 기술 개발을 위해 1억7000만달러를 투자한 사실을 강조했다.
TD테크는 올해 말 첫번째 상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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