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22.5%를 확보해 코디콤의 대주주로 올라선 삼양옵틱스가 코디콤의 직접 경영에 나설 전망이다.
코디콤은 22일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안종균 대표를 포함, 기존 경영진을 모두 해임하고 문영기 삼양옵틱스 대표 등 총 6명의 신규 이사를 선임하는 안을 포함시켰다.
현재 코디콤은 삼양옵틱스 이외에 5%이상의 지분을 확보한 주요주주가 없는 상태로, 주총에서의 경영진 교체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 선임될 6명의 이사 가운데 문영기·이용준·한상준 씨는 현 삼양옵틱스 출신이며 김창수(일 세이코우 상무)·송민석(관동대 교수)·김세준(세창물산 대표) 씨 역시 삼양옵틱스가 최대주주 자격으로 추천한 인물들이다.
코디콤 관계자는 “문영기 삼양옵틱스 대표가 코디콤의 대표를 겸직할 예정이며 기존 경영진 중에는 비등기 이사인 R&D본부장과 생산본부장 2명만 남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옵틱스가 코디콤의 직접 경영에 나서면서 코디콤의 영업 및 경영관리 부문은 삼양옵틱스가 위치한 신사동 건물로 이전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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