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외국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KDI 국제정책대학원 및 고려대 경영대학원에 특별과정으로 설치해 지원중인 투자경영학 석사과정이 2 대 1의 경쟁률과 다양한 경력의 입학생이 다수 지원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번 과정에는 총 138명이 응시, 67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교육과정 수료후 정부부문의 프로젝트매니저, 민간부문의 투자담당 등 FDI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색 경력자로는 지난해 인공관절 수술을 노인에게 성공적으로 집도해 관심을 끈 박상은 한림대 교수를 비롯, 중재원, 투자 전문가들도 포함돼 있다.
박상은 교수는 “2008년에 의료시장이 개방될 경우 국내 의료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국내 의료산업 경쟁력을 위해서는 외자 유치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이 과정에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DI국제대학원은 1년반 야간과정으로 주로 지자체 공무원과 일반기업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고려대 경영대학원은 2년 주간과정으로 주로 해외 유학생, 국내 대학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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