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설계 도구 개발업체인 다이나릿시스템(대표 김종석 http://www.dynalith.com)은 자일랑스의 버텍스4 시리즈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를 이용, 단일 보드에서 1000만∼2000만 게이트까지 설계할 수 있는 제품인 ‘iPROVE-X4’<사진>를 개발·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스템온칩(SoC)을 설계하거나 반도체설계자산(IP) 등을 검증할 때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자일링스의 버텍스2를 채용한 검증 도구를 새로 나오는 버텍스4에 맞춰 내놓은 것이다. 다이나릿시스템 이주학 부장은 “이 제품이 없이 반도체를 검증할 때에 비해 수십 배에서 수만 배까지 설계·검증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특히 영상·이미지 분야에서 사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버텍스4LX가 나오는 올해 중반쯤 이 제품을 본격적으로 양산할 예정이다.
한편, 다이나릿시스템은 지난 2000년 6월에 설립된 국내 반도체 설계 도구 회사로 에뮬레이터인 ‘iSAVE’, PCI 카드 형태의 로직 시뮬레이터 가속기인 ‘iPROVE’, 교육용 제품인 ‘iTUTOR’, ARM·AMBA 기반 SoC 설계를 위한 ‘AMBA 패키지’, DSP와 ARM 코어 실제 소자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피지컬모듈러’ 등을 공급 중이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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