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선두업체 데이터코어소프트웨어가 조만간 국내에 정식 한국지사를 설립한다.
25일 고객 및 파트너 방문차 한국을 찾은 피터 톰슨 아시아퍼시픽 부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스토리지 가상화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한국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며 “늦어도 3개월 이내 한국지사가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코어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어플라이언스 서버를 통해 이기종 스토리지 통합과 재해복구기능을 제공하는 업체로 엔터프라이즈용인 ‘샌 심포니’와 중소기업용인 ‘샌 멜로디’ 등의 제품을 갖고 있다. 국내에는 정식 지사는 아니지만, 사무소 형태로 2년 전에 진출해 이미 대구시청, LG전자, 경기·인천소방본부 등 10여개가 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톰슨 부사장은 “한국지사가 설립되면 채널 확대, 영업 및 마케팅 지원으로 데이터코어의 국내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데이터코어의 전세계 매출은 분기당 25%씩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올해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톰슨 부사장은 스토리지 가상화 시장이 커지는 이유로 스토리지 환경의 복잡화와 함께 최근 EMC·히타치·IBM 등 빅플레이어들의 시장 참여를 꼽았다. 대형 스토리지업체들의 시장 참여는 오히려 시장을 확대해 기술우위를 점하고 있는 데이터코어에 더 많은 기회를 줄 것이라는 것.
톰슨 부사장은 “데이터코어는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를 시장에 첫 출시한 업체이자 벤치마크(SPC)에 참가하고 있는 유일한 소프트웨어업체”라고 강조하면서 “보통 팔콘스토어를 데이터코어의 경쟁업체로 꼽는데 팔콘스토어는 백업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어 성격이 다르며 실제 경쟁상대는 EMC와 같이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업체”라고 밝혔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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