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합병 발표 이후 분산 운영돼 온 삼성카드와 삼성캐피탈 부문의 전사 IT통합이 완료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삼성카드(대표 유석렬 http://www.samsungcard.co.kr )는 최근 지난해 6월부터 약 8개월 동안 진행한 삼성카드와 캐피탈의 IT통합작업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통합 작업은 카드 시스템인 ‘MVP’와 구 캐피탈 시스템인 ‘SF2000’의 중복 영역을 통합, IT 싱글뷰를 조기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추진됐다.
통합 시스템은 카드 부문의 기간계 시스템을 중심으로 캐피탈 부문의 시스템을 연계, 통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사상담시스템(ECIS)·채권관리시스템(ECMS) 등으로 구성됐다.
ECIS는 기존에 이원화됐던 SF2000과 카드 부문의 상담화면을 단일 화면에서 구현, CRM센터나 지점 등 고객 접점에서 원스톱 응대가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ECMS는 캐피탈의 채권 부문과 카드의 채권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체계적인 채권관리체계를 구현함으로써 추심업무와 채권상담, 법적조치 등의 효율적이고 체계화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삼성카드 측은 이번 IT통합으로 중복업무를 일원화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현, 관리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제고, 대고객 서비스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이달 말 사내 주요 실적정보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전사경영정보시스템(EMIS)’의 개통을 앞두고 있다. EMIS는 전사 영업실적, 가맹점 관리현황, 채권정보, 리스크관리 등 전사적인 핵심지표(KPI)를 적시에 제공,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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