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박병규)가 오는 2009년까지 5년간 전남 순천 율촌 제1지방 산단부지에 총 606억원을 투입, 정보기술(IT) 산업용 화학소재 산업을 중점 육성키로 했다.
전남TP는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특화산업 육성을 통해 향후 10년간 연간 1조원 규모의 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TP 측은 지난해 확보한 정부출연금, 지자체, 대학, 출연금 등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내년말까지 연건평 6만6200여㎡ 규모의 청사를 건립, 산·학·연·관 협력체제 구축과 지역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활동 사업을 본격화하게 된다. 또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중소기업지원과 창업보육 및 연구개발사업 등에도 나서기로 했다.
특히 IT산업용 화학소재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관련 대기업 및 대표 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원천기술의 독자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사업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전남TP는 이 같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까지 단지조성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오는 9월에 본부동과 생산동의 건축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박병규 원장은 “무엇보다 테크노파크에 입주할 기업 및 인력 확보에 주력하고 특화산업의 집적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IT산업용 화학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전남의 낙후된 산업구조를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k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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