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오키전기가 미국 반도체업체 TI의 LCD 구동IC 사업을 인수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키전기는 총 50억엔을 들어 TI의 LCD 구동IC 사업을 인수키로 했다. 최종 인수 시기는 다음달 18일이며 TI의 일본법인(TI재팬)으로부터 제품 특허 및 판매권을 양도받을 예정이다.
이번 인수는 지난 2002년 진출한 PC 및 TV용 대형 패널 구동IC사업을 범용 메모리 사업 대신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오키전기는 지난해 이 분야에서 전년 대비 60% 늘어난 180억엔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인 테크노시스템리서치는 오키전기가 이번 합병으로 세계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 NEC일렉트로닉스에 이어 3위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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