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소프트웨어업종이 정부의 불법 복제 소프트웨어 및 휴대폰 복제 방지 대책 발표에 힘입어 동반 상승했다.
17일 코스닥 소프트웨어업종 지수는 안철수연구소·소프텔레웨어·다우데이타 등이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면서 전날 대비 4% 이상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는 지난 16일 정보통신부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율 하향 조정을 위한 강력한 단속작업 착수 △다음달부터 시판되는 모든 휴대폰에 불법복제 방지 기능 의무화 등을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이날 무상증자 호재까지 겹친 안철수연구소가 상한가로 직행했으며 다우데이타(상한가), 한글과컴퓨터(2.24%) 등도 오름세였다.
소프텔레웨어(상한가)는 이동통신사업자에 휴대폰 불법복제 방지 인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이 호재로 작용해 크게 올랐다.
한편 이날 소프텔레웨어와 함께 휴대폰 복제방지 수혜주로 주목받은 텔코웨어(유가증권시장)는 장 초반 52주 최고가인 2만2250원까지 치솟았으나 중반 이후 약세로 돌아서 전날에 비해 3.08% 떨어진 1만8900원으로 마감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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