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기간 동안 예비 수험생들의 온라인 중·고등교육 사이트 방문자가 최근 1년 중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교육 시장 확대에 발맞춰 업체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17일 웹사이트 분석업체 랭키닷컴(http://www.rankey.com)에 따르면 중·고등 교육 전문 분야가 지난해 4월 EBS 수능 강의가 시작된 이래 사상 최대 점유율인 18.3%를 기록하면서 겨울방학 내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중·고등교육 전문 분야는 랭키닷컴 온라인 교육 내 19개 중분류 중 줄곧 점유율 2위에 머물러왔다.
이 같은 현상은 온라인 교육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데다 다양한 동영상 강의 및 핵심 요약·기출 문제 등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랭키닷컴 측은 분석했다.
특히 온라인 중·고등교육 전문 분야 순위에서 EBSi·메가스터디가 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비타에듀·강남구청·티치미 등 1년 내외의 신생 사이트들과 메가스터디엠베스트·1318클래스 등 중등 사이트가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료 강의를 앞세운 티치미·강남구청과 단과학원 개설 및 오프라인 학원 도메인을 통합한 비타에듀 등에 지난해 수능 이후부터 수험생 유입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랭키닷컴 관계자는 “날로 치열해지는 온라인 중·고등교육 시장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학업 열기, 경쟁 심화 등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기본 강의 이외에 제공하는 관련 서비스와 각종 홍보·이벤트도 학생들의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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