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월드, IBM·레드햇 등 제품 관람객 시선 `다모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고 있는 ‘리눅스월드 콘퍼런스 & 엑스포’에 IBM·레드햇·마이SQL 등이 제품을 출시,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IBM은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이 자사의 HW에서 가동되도록 하는 SW인 ‘IBM e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 어드밴티지 포 리눅스’(코드명 칩호퍼)를 선보이고 있다.

독립 SW 벤더들은 리눅스 배포업체들과 IBM의 협력업체인 레드햇 및 노벨이 관여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x86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에서 IBM의 파워 칩에서 가동되는 서버와 메인프레임에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레드햇은 신제품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4에서 IBM의 파워 칩을 지원하는 한편 하나의 컴퓨터에서 동시에 여러 개의 운용체계를 동시에 가동할 수 있는 2가지 새로운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노벨은 수세 리눅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리눅스 보안 업체인 아스타로와의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또 오픈소스 SW 업체인 마이SQL은 자사의 데이터베이스로 기업고객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가격 및 라이선싱 정책을 혁신한 ‘마이SQL 네트워크’를 발표했다. 마이SQL 네트워크는 마이SQL 소프트웨어와 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연간 단위로 제공하는 가입 서비스다.

한편 C넷은 리눅스의 성공이 많은 컴퓨팅 영역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지만 관심의 폭이 확대됨에 따라 SW의 법적 토대를 수정하는 것을 어렵게 할 것으로 예상했다. 콜럼비아 대학의 법학교수 겸 FSF(Free Software Foundation)의 법률고문인 에벤 모글렌은 GPL의 새로운 초안이 발표되면 논쟁을 해결하는 데만 적어도 1년이 소요돼 개조작업이 2006년까지도 완료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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