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e베이 및 비자USA와 공동으로 인터넷 해킹사기인 피싱을 근절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이들 3개 업체는 피싱 e메일, 웹 사이트 등의 정보를 취합해 네트워크 운영주체인 호울시큐리티사에 제출키로 했다. 이 회사는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피싱 범죄의 대상이 된 모든 단체들은 사기 데이터를 신고하거나 등록할 수 있으며 유료 고객들은 호울시큐리티를 통해 피싱 관련 경고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개 기업이 공동으로 피싱 행위 근절에 나서기로 한 것은 피싱 범죄가 갈 수록 지능화되고 발생횟수도 늘고 있기 때문.
은행 및 기술회사들의 연합 단체인 안티피싱 워크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9019건의 피싱 범죄가 발생, 2003년 같은 기간 107건보다 무려 8000%나 증가했다.
J.T. 캐팅 호울시큐리티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ISP와 보안 업체들에 피싱 경보 서비스를 하는 방안과 특별히 인터넷 사용자에게 피싱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안티 피싱 툴바 소프트웨어 공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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