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수출용 GSM, GPRS 단말기 국내 인증시험을 국내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 김홍구)는 시험인증연구소에서 미주 수출을 위해 요구되는 PTCRB 인증 서비스를 1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TTA는 이번에 PTCRB 인증을 위한 공인시험소 자격을 취득하게 됨에 따라 GSM 및 GPRS 단말기 수출의 큰 걸림돌이었던 고주파(RF) 통신규격 인증을 전세계 어디서든 공인받을 수 있게 돼 중소기업들의 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유출방지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TTA는 지난해 유럽지역 공인시험소로 공인 받은데 이어 미주 지역 공인시험소로 확대돼 휴대폰 차폐, 전자파, 안전 등을 시험하는 세계적인 공인 시험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
TTA 관계자는 “1개 모델 시험을 위해 3억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었고 제품의 출시일을 하루라도 앞당겨야 하는 개발업체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이번 인증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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