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을 중심으로 국가 안전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정비 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종합방재시스템 구축 작업도 본격 시작됐다.
이 프로젝트는 중앙 정부 차원의 재해·재난관리 선진화를 위한 작업과 맞물려 16개 시도의 소방방재청이 중심이 돼 지역별 종합방재시스템을 새롭게 정비하는 것으로 관련 시장만 1500억∼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향후 1, 2년간 지지체 공공 정보화 시장의 핵심 사업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현재 서울시립대를 통해 종합방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보전략계획(ISP) 수립 용역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작업이 완료되는대로 본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도에 이어 이달 말에는 인천소방방재청이 ISP 수립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주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으며 충북·인천·전북·전남·경남·강원·경기도 7개 소방방재청도 ISP 작업을 순차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를 비롯한 경기도 등 주요 광역시도의 경우 적게는 300억원에서 많게는 700억원 가까운 예산을 세우고 있고, 규모가 작은 기타 광역시도 최소 100억원 안팎의 예산을 집행할 것으로 알려져 지자체 방재시스템 프로젝트에는 총 1500억∼2000억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I를 비롯한 컴퓨팅업계에서는 본사업을 염두에 두고 ISP 사업부터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어 치열한 수주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LG CNS를 주사업자로 올 3월까지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 구축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기본 계획이 수립되는대로 피해예측시뮬레이션 시스템을 비롯한 유관기관 재난관리 연계 및 재난관리 통합정보시스템 1단계 사업에 138억원을 투자하는 등 오는 2008년까지 150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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