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은 지난해 전자재료 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78% 증가한 159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2조4789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 1447억원, 경상이익 1314억원, 순이익 9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8.8%, 경상이익 33%, 순이익은 21.8% 각각 증가했지만 영업익은 0.8% 감소했다. 전자재료와 케미컬 부문이 고성장해 불황에도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자재료 부문의 경우 신규 출시된 도광판, 컬러레지스트, CMP슬러리 등의 매출이 382억원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반도체봉지재(EMC)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440억원, 2차전지 전해액과 전자파차폐재(EMS)는 56% 증가한 66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기존 주력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이 회사는 올해 전자재료 부문의 차세대 제품 개발에 주력, 고성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미컬 부문 매출은 1조2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35.2%, 패션 부문 매출은 9105억원으로 3.6% 증가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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