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 외환위기 이후 기업지배구조의 지속적인 개선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대주주의 독단적인 기업 경영권 행사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원장 정광선 http://www.cgs.or.kr)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400명의 증권전문가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2%가 기업지배구조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대답했다. 특히 회계처리 투명성(28%), 주주권 보호(21%) 순으로 개선이 뚜렷하게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응답자의 10명중 8명은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기업지배구조의 질적 수준이 낮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대주주의 기업경영권 행사에 대해서는 87%가 독단적인 모습이 여전하다고 응답해 부정적인 인식을 나타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소액주주의 권리강화(16%)와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의결권 행사(1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뿐만아니라 이사회 구성 및 운영에 있어서도 사외이사의 독립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77%에 이르렀으며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59%로 나타나 불만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경제 많이 본 뉴스
-
1
코스피, 3%대 급락 5500선 마감
-
2
LG 사업보고회 돌입…구광모 회장 'AI 승부수'
-
3
KB국민은행, SK하이닉스·무보와 2500억원 규모 반도체 협력사 금융지원
-
4
美 결제기업, 스테이블코인 보관·발행까지 영역확장… 韓 제도화 지연, 사업 제약
-
5
美 코어위브 충격에…코스피 5700선 마감
-
6
국내시장 포화…해외로 눈 돌리는 보험사
-
7
류재철 LG전자 CEO “AI 데이터센터, 냉각 효율이 연산 전력 좌우”
-
8
LG전자,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 '멀티 브이 7' 공개…듀얼 AI·스핀엑스 컴프레서 탑재
-
9
STO 제도화 초읽기…잠잠했던 조각투자 발행사, 상품 출시 속도
-
10
은행 기업대출, 부동산 담보보다 기술력·사업성 평가 강화해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