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럽 IT부문 M&A 건수가 2000년 닷컴 버블 기간의 숫자를 능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31일 보도했다.
리전트 어소시에이츠가 발표한 유럽 기술인수 동향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지역 기술거래는 2405건이었으며 금전적인 가치로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1340억달러에 달했다.
피터 로웰 리전트 어소시에이츠의 회장은 “전략적으로 매우 신중하게, 그리고 재무 상황을 고려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0년과의 중요한 차이를 보이는 부문은 대형거래 빈도가 크게 줄었다는 것으로 지난 2000년에 100억달러 이상의 규모는 13건, 10억에서 100억달러의 거래는 56건인데 비해 지난해에는 단 17건만이 10억달러 이상 거래였다고 파이낸셜타임스는 전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 kt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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