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 콘텐츠개발 및 시스템운영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과정이 개설돼 그동안 지적돼온 e러닝 전문 인력난의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중소기업 e러닝 활성화를 위한 업종별 e러닝 지원 시범 사업도 개시된다.
한국이러닝산업협회(회장 장일홍)은 지난주말 2005년 총회를 개최하고 인력 양성 및 신규 e러닝 지원 사업 실시 등을 두 축으로 하는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한국전자거래진흥원 등을 통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e러닝 기획 및 교수 설계 과정을 중심으로 인력 양성 사업을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 콘텐츠 개발 실무자 △ 시스템 관리 및 운영자 △ e러닝 대학 연계 과정 등 3개 과정을 신규로 개설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 다양한 e러닝 지원 사업을 마련해 △ 2개 업종별 e러닝 지원 시범 사업 △ 중소기업 보유 특화 산업기술 e러닝화 개발 지원 △ 공공기관 및 단체 공공 사회교육에 대한 e러닝 도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이러닝지원센터를 통해 중소기업의 e러닝 도입 지원 및 성공 사례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e러닝 교재 개발 및 홍보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협회는 또 올해 국제 협력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 아래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담 기간 중 교육인적자원부, 산업자원부 등과 공동으로 e러닝 국제 세미나를 개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광세 사무국장은 “협회의 올해 사업 화두는 인력양성과 e러닝의 품질 제고, 중소 기업을 위한 지원 강화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산자부가 지난해 제정한 e러닝산업발전법에 따른 e러닝발전계획이 조만간 완성되면 그에 따른 후속 지원도 본격적으로 전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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