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스, 하이닉스 등 4사 특허침해로 고소

미국 반도체회사인 램버스가 하이닉스반도체 등 라이벌 D램 업체 4사에 대해 특허 침해 혐의로 북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램버스가 소송을 제기한 업체는 하이닉스 이외에 인피니온 테크놀로지, 난야 테크놀로지, 이노테라 메모리스 등이다. 소장에서 램버스는 이들 업체들이 자사의 DDR2와 차세대 그래픽용 메모리인 GDDR2, 그리고 GDDR3의 특허를 최대 18건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GDDR은 고속 그래픽처리시 사용하는 D램이다.

소송에 대해 존 댄포스 램버스 법률고문은 “반도체 전문기관들이 올해 D램 시장 전망에 대해 DDR에서 DDR2나 GDDR로 이동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면서 “우리의 기술 특허를 보호 하기 위해 소송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램버스는 이번 건 말고도 램버스D램에 대해 하이닉스와 또 다른 특허 침해 소송을 벌이고 있다. 램버스D램 사건에 대해지난 20일 새너제이 연방법원은 램버스에 유리한 판정을 내리기도 했다. 두 회사간 램버스D램 특허 침해 법적 공방은 오는 3월에 개시된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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