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04년에 LCD업계 부동의 1위 자리를 수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매출 92억 달러, 총 출하량 7600만개로 1위에 올랐으며 7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LG필립스LCD가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중소형을 포함한 전체 매출(92억 달러)뿐만 아니라 대형매출(78억 달러), 대형 출하량(3078만개) 등에서도 1위를 기록했으며 TFT 매출액 기준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필립스LCD는 총 2750만개의 대형 제품을 출하했으며 대형 매출이 70억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LG필립스LCD가 4분기에 6세대 라인 생산을 크게 확대하면서 양 사의 대형 매출 격차가 크게 좁혀진 상태여서 상반기에 더욱 치열한 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국내업체의 매출은 총 171억 달러로 131억 달러에 그친 대만 5개사의 매출을 크게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4분기 전세계 LCD 매출 및 출하량은 전분기에 비해 각각 4%, 23%씩 성장,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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