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 유럽의 광대역 통신망 가입자가 7200만 가구에 달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인 포레스터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 가정의 광대역 통신망 이용이 통신서비스의 가격 인하 추세에 힘입어 이같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같은 수치는 2010년경 유럽 전체 예상 인구의 41%, 온라인 이용 예상 인구의 67%에 이르는 것이다. 보고서는 오는 2010년까지 일반 가정의 광대역망 보급률이 네덜란드는 54%, 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영국은 35∼45%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에서는 지난 2년간 광대역 통신망 접속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 왔다. 지난해 상반기 광대역 시장 성장률은 이탈리아(45%)·영국(38%)·프랑스(34%) 등 순으로 나타났다.
포레스터리서치의 라르 고달 수석 분석가는 “가격 인하가 공급자들의 강한 밀어내기식 정책과 연계돼 광대역망에 접속하려는 소비자들에게 가입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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