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트위드코리아(지사장 이형렬)가 평판디스플레이(FPD) 제조 공정 전용 실(seal) ‘FPD 블루 707’을 신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은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 성분의 유출을 막는 역할을 하며 강한 내화학성과 내플라즈마성 등이 요구된다.
그린트위드코리아는 ‘FPD 블루 707’이 디스플레이의 대형화에 따른 대형 공정용 실 수요에 대응,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디스플레이 전용 실이라고 밝혔다. 실 특성이 좋으나 값이 비싼 과불소탄성체(FKKM) 소재와 값이 싼 반면 성능이 떨어지는 불소탄성체(FKM) 소재의 특성을 결합, 단가는 낮고 성능은 향상된 전용 실을 개발한 것.
그 동안 반도체 공정의 경우 단가가 높지만 내열·내화학·내플라즈마성이 강한 과불소탄성체(FKKM) 소재 실을 사용해 온 반면 대형 실이 요구되는 디스플레이 공정에선 단가 문제로 값이 싼 불소탄성체(FKM) 소재 실을 주로 사용해 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그린트위드코리아 이형렬 지사장은 “이 제품은 내플라즈마·내화학성을 FKKM 수준으로 올리면서 가격은 70% 이상 낮췄다”며 “한국 디스플레이 시장을 겨냥, 국내에서 본사에 개발을 의뢰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말했다.
그린트위드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실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실 전문 업체다. 올해 국내 디스플레이용 실 시장 규모는 200억원대로 추산된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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