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면서 흑자로 전환, 순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
LG산전(대표 김정만)은 지난 해 누계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1조137억원·영업이익 1437억원·경상이익 1195억원·순이익 84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LG산전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99년 빌딩사업부 매각 이후 처음이다.
이는 2003년 경영실적과 비교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6.7%, 43.7% 늘어난 수준이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LG산전 관계자는 “순차입금은 2003년 말보다 1095억원이 감소한 4013억원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많이 덜었으며, 부채비율 또한 538%에서 291%로 크게 낮아졌다”라고 말했다.
LG산전은 올해 예상 매출액을 지난 해보다 10.5% 신장한 1조1200억원으로 잡고 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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