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민영방송인 후지TV가 디지털 방송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방송(NBS)을 인수키로 하고 인수대금으로 734억엔을 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18일 보도했다.
후지TV가 제시한 액수는 17일 기준 일본방송 주가에 7.2%의 프리미엄을 얹은 주당 5950엔이다. 이를 통해 후지TV는 일본방송의 보유지분을 12.4%에서 5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후지TV는 다음달 25일 800억엔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재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후지TV의 최대 주주(지분 22.5%)이자 창립멤버인 일본방송도 성명을 통해 협상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 양사의 합병작업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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